안녕하세요 '루나만불/물려야인생이다' 입니다.
현생에 치이다보니, 블로그글 작성이 늦었네요
그 기간동안 프리즘 공부는 멈춘적이 없는데요~
공부했던 내용들 정리하면서 2번글에서 이야기드린, 기한물/무기한물에 대해서 좀 다뤄보려합니다.
제 블로그는 멈췄었지만, 프리즘은 단 한번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프리즘 프로토콜이 테라 생태계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부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있어서 코린이분들은 투자가 어려울 것 같고 기관/고래 중심으로 프리즘프로토콜이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ㅎㅎ.,, 아쉽지만, 저는 개미라서 그냥 흐름을 볼 수 밖에 없네요
본격적으로 분석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담보물에 대한 개념과 xPrism & Prism토큰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와서 굴절에 대한 내용과 기한물 그리고 예상되는 앞으로의 꿀통과 전개 방향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3] 백서분석 -프리즘 프로토콜 V2
(1) 기한물과 무기한물?
무기한과 기한물에 대한 용어이해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식이나,금융베이스가 있으신분들이 아니라면 우선 선물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약하시리라 예상됩니다.
프리즘프로토콜은 기한과 무기한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헷징하고 이득을 극대화시켜주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선물에 대한 개념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우선, 선물시장에 대한 이해는 제 설명보다 요 링크된 블로그 글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링크)
선물에 대해서 이해를 기본적으로 하셨다면 프리즘에 맞춰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무기한 물은 선물의 만기가 없는 물건을 의미합니다. 현재 V1에서는 무기한물만 존재합니다.
V2가 되면서 프리즘은 1,3,6,12월등의 기한물이 추가됩니다.
블로그를 쓰기위해 저는, 프리즘 팀과도 열심히 소통하면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아마 V2가 나오더라도 무기한 물이 사라지지는 않고 무기한물과 기한물이 병행되어 진행될것 같습니다
(2) 무기한 물에서의 Y와 P (Y맥시멀리스트 버전)
지금 부터는 제 개인의 분석이 들어갑니다.
P루나 맥시멀리스트 분들이 싫어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상황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지금 현재 프리즘에는 무기한물만 존재합니다.
무기한물은 만기가 없습니다. 그냥 평생 영원히 미래의 물건을 사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만기가 되어 현물과 교환할 필요가 없는 물건입니다.
그럼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루나를 홀딩하는 하는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루나를 홀드하는 사람들의 니즈는 earn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위함에 있는것이죠.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어떤 것들을 할까요? 제가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3가지를 합니다.
1) B루나 대출로 레버리지
2) 루나 LP풀
3) 루나 단일 스테이킹
1번의 니즈를 제외하곤 전부 스테이킹 수요라 봐도 무방합니다.
트위터에 루나 분석을 하는 오제다 형님의 트위터 스레드를 보면 평균적으로 루나홀더들은 4년정도를 바라보고
스테이킹 한다고 합니다. 어마무시하죠..
하지만 루나 스테이킹은 21일의 언락기간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
만약, 가지고 있는 루나의 1.xxx배수만큼 스테이킹 수익을 더 받을 수 있고 언락기간이 없는 스테이킹이 있다고 하면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게 사기나 러그풀이 아니라면 단연컨데 Yes라고 외칠겁니다.
프리즘의 무기한물이 그러한 역할을 합니다.
프리즘의 무기한 물은 만기가 없기 때문에 영구적인 루나의 일드파밍의 권리를 가집니다.
즉, 영원히 1루나의 스테이킹 수익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지금 현재 1루나로 1.27y루나를 스왑할 수 있습니다.
루나를 50달러로 가정하고 계산해봅시다. 현재 테라스테이션의 스테이킹 수익률은 8.32%로 보여집니다.
프리즘의 y루나 스테이킹은 10.18%네요 이걸바탕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제가 1만달러로 루나를 200개를 사서 스테이킹을 받으면, 1년에 루나의 개수를 16.64개정도 스테이킹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같은 1만달러로 y루나는 254개를 살 수 있습니다. y루나 254개를 1년동안 스테이킹하면 25.85개의 보상을 얻습니다.
즉, 1년동안 루나의 개수를 9.2개정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냥 단일 루나 예치시 310개 있어야 하는 보상을
받는 겁니다. 따라서, 스테이커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리즘 초기에는 P와 Y의 비율이, 5:5정도를 유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P가 더 우세할거라는 판단이 많았죠. 하지만, 공부하고 연구할수록 현재로서 P루나의 가치보단
Y루나의 가치에 사람들이 손을 많이 들어준 것 같습니다.
지금현재는 Y:P = 8:2 정도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무기한 물이기 때문에 스테이킹에 대한 수요가 올라갔기 때문이겠죠..
실제, 루나의 가격이 상승하면 Y루나의 가격도 함께 올라갑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선 단기적으로 9: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까지 Y와 P가 극명한 차이를 가지는 것에는 Y루나의 사기성도 있지만
P루나의 활용이 현재로서는 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한 비율은 Y:P = 65:3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의 상황을 살펴보면, 루나의 가격이 오르면 P루나의 가격이 올라야 하지만 오히려 Y루나의 가격이
오르고, P루나의 가격은 그대로더군요.
시장에서의 선택은 현재는 Y루나의 편을 들어주는거 같습니다.
(3) 무기한 물에서의 P (P 맥시멀리스트 입장)
Y루나가 제아무리 잘나가더라도 P루나도 여전히 기회가 있습니다.
만기가 없는 선물이기 때문에 Y루나가 P보다 가격이 높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Y와 P의 비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현재 P는 13달러 언저리로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지금 당장 프리즘에서의 P의 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맥시멀리스트 분들도 마냥 슬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프리즘 팀과 이야기를 해보면, P도 아래의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리즘 팀도 현재, P루나의 활용도가 현저히 적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드리면,
P루나의 미래 유틸리티
- 테라 거버넌스 참여기능 (투표권) / P루나를 통한 검증인 발전
- 엣지프로토콜에서 담보를 통한 대출
- 마스 프로토콜에서 담보를 통한 대출
- 레바나에서 P루나 2배 레버리지 토큰 출시
- 시그마에서 풋/콜옵션 연동
정도의 유틸리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게는 P루나를 통해 대출과 거버넌스 기능을 주려고 하네요
여기서 담보대출의 경우 1루나의 가치만큼 담보물로 인정해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무기한물의 경우에)
이것은, 제가 프리즘 팀에 물어봤을때 받은 답변입니다.
그렇다면, P루나의 가치만큼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는 소리인데요?
과연 이정도로 P루나의 가치가 오를 수 있을까요?
저는,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오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담보 대출이 가능해서 오르는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보다는 거버넌스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엥.. 투표권하나 주는게 왜 가격상승을 불러오냐? 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선 좀 더 깊게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루나에서 밸리데이터(검증인)으로 보상을 받고싶으면 전체 벨리데이터중에 130등안에 들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구조가 그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나의 예치량이 적은 벨리데이터는 단 한푼의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P루나가 만약, 1루나만큼의 거버권을 가진다면 새롭게 130 벨리데이터에 들어가기 위해 P루나를 살 수 있습니다.
현재 가치로 P루나가 루나의 20%정도 가격을 가지고 있으니, 기존의 예치량의 5분의1 가격으로 검증인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루나에 있는 수많은 고래들이 P루나를 사야하는 이유가 되겠죠.
희망회로를 돌리자면, 모든 고래들이 P루나를 통해, 예치를 하기 시작한다면 P루나의 가격이 Y루나의 가격을 추월할
수도 있습니다. 검증인이 되면 받는 보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 보단 그냥 P루나를 사서 넣는게 더 빠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프리즘 팀은 P루나의 사용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One Planet과 P루나로 NFT를 구매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해지면 이제 여러분은 NFT를 루나로 구매하면서도 y루나로 스테이킹 수익을 가져갈 수있게 됩니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셈이죠.
P루나는 지금 현재 8:2의 비율로 굉장히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P:Y는 35:65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균형이 맞춰지지
않을까합니다.
만약 그정도 비율로 맞춰진다면 P루나는 루나의 가격상승분과 함께하여 75%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현재 위에 이야기드린 부분까지 모두 반영하여 맞춰진 비율이 8:2라는 의견도 있으니 투자는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P와 Y의 활용성을 잘 공부하면 그냥 루나를 홀딩하는 것 보다 훨씬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기회비용을 많이 세이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4) 향후 방향에 대한 내 생각 및 투자관점 / 꿀통
지금 까지 프리즘 프로토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해서 이야기드렸습니다.
이제 부터, 제가 생각하는 프리즘 프로토콜의 전반적인 사항과 어떤식으로 투자하는게 좋을까에 대한 정보를 정리
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므로, 적당히 걸러듣고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바라보는 향후 6개월은 Y루나가 강세일수 밖에 없는 시장의 흐름인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전히 하락장이기도 하고 양적긴축이니 금리인상이니 거시적인 경제 상황도 썩 좋지 못합니다.
이런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사람들은, 가격상승에 배팅하기 보단 Y루나를 통한 안정적인 스테이킹 수익을
원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보입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Y루나를 구매해서 스테이킹 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3월초 정도에 Y루나 파밍이벤트가 나오면 일시적으로 9:1까지도 갔다오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재 꿀통은 Y루나입니다.
어차피 루나를 홀딩하실 예정이시라면 Y루나를 사셔서, 프리즘에 스테이킹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8:2의 비중을 유지만 하더라도, 무위험 1.27배 레버리지로 스테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 프리즘 파밍 이벤트가 1년동안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APR도 단일 스테이킹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루나의 비중이 설상가상 줄어들더라도, 그 즉시, 언스테이킹 후 매도하고 다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1일이라는 락이 없기 때문에 가지는 이점입니다.
xPrism을 통한 AMPS 인센티브까지 있는데 이 내용은 4번째 이벤트 글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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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만불 / 물려야인생이다.
Galatic / Lunatic / Prism ho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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