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통 분석] 프리즘 프로토콜 투자에 대한 생각 (22.3.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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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만불

물려야 인생이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프리즘 프로토콜을 공부하면서 들었던 제 생각과  꿀통 그리고 향후 관점 / 향후 지켜볼 포인트 등을 정리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글이 당분간 프리즘 프로토콜의 챕터1 글의 마지막이 될 거 같습니다

이후로는 간간히 업데이트가 있을때 마다, 작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므로, 이후에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프리즘 꿀통]

(1) 스왑 풍차돌리기  

 

작년 루나를 홀딩했던 모든 루나틱분들은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알고 계실겁니다. 

루나를 비루나로 스왑하면 1번에 3~4%씩 돈복사가 되던 무적의 버그이죠.. 

 

테라 생태계가 발전하면서 루나의 파생상품이 비루나 외에 lunaX / cluna / stluna 등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루나 스왑비율도 꿀통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c루나와 루나 스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풍차돌리기를 설명드리려면 재정거래라는 개념부터 아셔야합니다. 

재정거래(=아비트라지)란, 시장간에 가격이 다를 경우 싸게사서 비싸게 팔면서 차익거래를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전통적인 금융권에서는 환거래와 금리거래가 있습니다. 

재정거래의 사전적 의미

 

기존의 중앙화된 금융 체재에서는 이런, 재정거래를 개인이 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중앙화된 금융에선 이런 꿀통을, 기관들만 차지할수 있죠.. 

 

하지만 탈중화의 크립토 시장에선 이런 재정거래를 일반인도 아주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크립토의 하나의 메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시세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나오는 기회죠. 크립토에선 이런 기회만 잘 포착해도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재정거래의 가장 큰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시 풍차돌리기로 돌아와서 설명드리면

프리즘의 refrect 중 redeem을 들어오시면 아래와 같이 cLUNA를 LUNA로 바꿀 수 있습니다.

1 cLUNA는 1LUNA의 가치를 가집니다.  이 비율은 고정입니다. 

cLUNA를 슬로우번 하면, 21~24일정도 후에 1:1의 비율로 루나를 지급해줍니다. 

즉, 1 c루나는 1루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프리즘의 Swap 페이지에 들어오면 재밌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c루나와 루나의 가격이 다르다

바로, 루나와 c루나의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차익거래를 실현하면서 비율이 거의 1대1에 가까워진 상황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이 차이가 6%까지도 벌어지곤 합니다. (프리즘이 출시한지 1달이 되어가면서 스프레드가 전보다 훨씬 빠르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봇들이 많이 생긴듯합니다)

 

평균적으로 2~3%정도를 차익실현 할 수 있습니다.

2~3%가 우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 아셔야하는 것은 우리가 차익거래를 하는 대상이 ust가 아니라 루나라는 점입니다. 

복리로 계산하면, 2%차익 거래를 1년에 12번만 해도 1년에 루나개수를 26%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스테이킹 수익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아래와 같은 가격의 차이와 프리즘의 특성을 가지고 다양한 차익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케이스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Luna - cluna 스왑 
    • 루나와 c루나의 가격 차이로 거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 루나를 c루나로 스왑 한후 redeem 시켜 차익거래를 실현합니다. 
  2. yluna + pluna 와 cluna의 가격 차이 
    • y루나와 p루나의 가격 합계가 c루나 가격과 차이가 벌어질때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 y루나와 p루나를 사서 c루나로 merge해서 판매합니다.
    • 혹은 c루나를 split해서 p와 y로 바꾼 후 p와 y를 각각 매도합니다. 
  3. prism과 xprism의 가격차이
    • prism의 가격과 xPrism의 가격 차이로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 프리즘이 x프리즘보다 쌀때 구매해서, 스테이킹 후 언스테이킹 과정을 거쳐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꾸준히 이 스왑비율을 지켜보시면서 3%이상 벌어지면 바로 고민없이 스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다만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은, 현재 프리즘의 amm 뎁스가 굉장히 얕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은 양을 스왑하시게 되면 시장에 충격을 줘 스왑비율이 깨질 수 있으니

100개 미만으로 나눠서 스왑하시길 당부드립니다. 

 

(2) y루나 -p루나 비율 차익실현

두번째 방법은 시시각각 변하는 y루나와 p루나의 비율로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난이도도 높고 리스크도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간 부분이라 비추천드립니다) 

 

우선, 저는 y와 p루나의 적정 비율은 y : p = 65 : 35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y : p = 8.2 : 1.8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p루나의 용도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merge하기 위한 용도 1.8외에는 아무 가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분석해드린 프리즘 프로토콜 글을 읽어보면 현재 비율로는, 그냥 단순 루나스테이킹보다 약 1.22배 정도의 높은 스테이킹 수익을 y루나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 드렸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당장 1.22배의 스테이킹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실질 연  수익율은 1.17이 됩니다 (커머션10%가정) 

그냥 스테이킹 하시는 것 보다는 훨씬 높은 이율을 챙기실 수 있으니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y루나 프리즘 파밍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보니 

이 비율은 단기간으로 9:1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프리즘 파밍 이벤트 시작 전에 y루나는 매집 후 프리즘 파밍 이벤트 이후 y루나를 매도하는 방식으로도 차익을 남길 수 있겠네요. 

 

또한, 현재 P루나의 가치는 굉장히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8:2지만, 저는 차츰차츰 7:3까지는 내려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루나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y루나 홀더들도 더 득을 보는 구조니까요 ㅎㅎ 

 

아무튼 7:3정도 비율로 내려와서 안정을 이룬다면, p루나를 매집해두면 루나의 상승분+50%의 상승분을 추가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y와p의 비율에 따라 실질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게 프리즘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p루나 거버넌스 기능이 추가되는 시점이 개인적으로 p루나의 매집 타이밍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저는 거버넌스 기능이 추가되면 조용히 p루나를 매집해서 

y:p를 7:3정도로 유지하려 합니다. 

 

이 비율이 깨지면, 리밸런싱하면서 비율을 맞추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려가시면 자산증식에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물론.. 망하실수도 있습니다 ㅎㅎ 

100% 제 관점이므로 너무 믿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향후 프리즘에 관한 주관적인 견해]

 

제 개인적으로 프리즘에 대한 분석글을 이렇게 많이 쓸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할 수록 너무 기회가 많고 혁신적인 디파이 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해서 블로그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프리즘에 백커로는 테라폼랩스 / 해시드 / 리플랙티드 랩스 / 접프크립토 등이 있습니다.

테라폼랩스에서 투자하고 밀어준 만큼, 테라 에코시스템에서는 꽤 유의미한 포션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프리즘의 경우 사실 금융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진입하기 굉장히 어려움을 느끼는 댑 같습니다.

 

실제, 루나 홀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봐도 프리즘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게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있지만, 

프리즘의 토크노믹스는 제가 본 댑들 중에서도 top tier이며, 그 수익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누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xPrism을 좀 장기적으로 보고 들고 가보려고 합니다.

 

프리즘을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아래의 지표들을 항상 봐주셔야합니다.

프리즘의 토크노믹스는 프리즘 내에서 벌어지는 스왑수수료 / 스테이킹 수수료를 프리즘으로 긁어 스테이커들에게 분배해주는 형태의 토크노믹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TVL이 가장 중요합니다.

플랫폼/ 수수료 장사이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고 스테이킹 유저가 많은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항상 아래지표를 봐주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TVL에 따른 프리즘 토큰 프라이싱 모델링은 제가 한번 대략적으로 계산해보거나, 다른 형님들이 계산하신 자료들을 찾으면 또 블로그에 공유드려보겠습니다.

 

결국 프리즘 토큰의 가격은 TVL이 높아짐에 따라 우상향하게끔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셔서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2년 3월 기준 프리즘의 마켓캡은 대략 450억정도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2년 목표 마켓캡은 2~3천억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유의하셔야하는 것은 프리즘 파밍으로 올해 상당한 양의 프리즘이 풀리기 때문에 

마켓캡은 2천억이더라도, 실질 프리즘 토큰의 가격은 횡보/하락할수 있으니 이점 두번세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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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만불 / 물려야인생이다. 

Galatic / Lunatic / Prism ho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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